라운딩에 숙박까지, 코오롱 호텔·리조트 골프 패키지 출시

코오롱 계열 호텔과 리조트가 골프 라운딩과 식사, 숙박으로 구성한 골프 패키지를 출시했다.
경주 특급호텔 코오롱호텔은 30일까지 ‘홀인원 도전 패키지’를 판매한다. 노캐디 수동카트제로 운영하는 9홀 퍼블릭 코스인 가든골프장 라운딩과 슈페리어룸 1박으로 구성했다. 캐디피는 별도이며, 추가요금 지불 시 전동카트를 대여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레스토랑 파노라마와 베이커리 10% 할인도 제공한다.

동대산 해발 500m에 위치한 프리미엄 프라이빗 리조트 마우나오션리조트도 30일까지 ‘골프 패키지’를 진행한다. 이곳 마우나오션CC는 동해를 내려다보며 라운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이다. 36홀 또는 18홀 라운딩과 30평형 객실 1박, 그리고 조식이 포함됐다. 패키지는 1팀 4인 기준으로 18홀 A타입과 36홀 B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B타입 선택 시 중식 또는 석식이 추가로 제공한다.

필드에서 라운딩 기분을 낼 수 있는 패키지도 있다. 마우나오션리조트는 30일까지 ‘골프 카트라이더 패키지’도 진행한다. 18홀 코스에서 전동카트를 체험한 후 포토존에서 사진촬영을 하는 상품이다. 조식과 캔맥주를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