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22일 새로운 디지털 채널 ‘닥터모비딕’을 공식 발족하고 다양한 의학 콘텐츠를 선보인다.
'닥터모비딕‘은 공중파 방송사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의학전문 유튜브 채널이다. 자극적이고 부정확한 의학정보가 넘쳐나는 온라인 환경 속에서 ’닥터모비딕‘은 전문가의 철저한 검증을 거친 정확한 정보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채널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간판프로그램 ‘닥터스원픽’은 의사들의 신개념 의학토크쇼다. 정보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기획의도를 지닌 ‘닥터스원픽’은 다양한 전공 분야의 의사 3인이 출연하여 우리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단 하나의 의학주제를 선정하고, 그에 대한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의사들의 실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디테일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닥터스원픽’의 진행은 치과의사 김형규가 맡았다. 치과의사 김형규는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의 남편으로 VJ와 음악 활동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문화예술창작 의료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김재혁 PD는 채널 ‘닥터모비딕’에 대해 "SBS가 각 잡고 제대로 만든 의학전문 채널“이라고 언급하였으며, 채널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프로그램 ‘닥터스원픽’에 대해서는 ”의사들이 나오는 다른 유튜브 콘텐츠보다 정보에 깊이를 더하면서도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SBS가 만드는 의학유튜브는 무엇이 다른지 보여드리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닥터스원픽’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수요일 SBS '닥터모비딕‘과 연계된 다양한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