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감성 보컬돌 보이스퍼(VOISPER)가 감미로운 라이브를 선물했다.
보이스퍼(김강산, 민충기, 정광호, 정대광)는 지난 23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그날’ 스페셜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그날’을 발매한 보이스퍼는 무대가 아닌 색다른 장소에서 라이브를 진행했다. 옥상 위에서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라이브를 펼친 것. 멤버들은 각자 의자에 자리 잡고 앉아 감성 가득한 표정과 목소리로 ‘그날’을 노래했다.
특히 라이브 영상에서는 보이스퍼의 아련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이 돋보였다. 보이스퍼 개개인의 달달한 음색과 부드러운 표정은 물론 보이스퍼 만의 하모니가 리스너들로 하여금 애절한 감정을 극대화하게 만들었다. 맑은 날씨를 배경으로 한 만큼 섬세하고 힐링되는 보이스퍼의 라이브가 더욱 심장을 자극한다.
‘그날’은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Keep Going(킵 고잉)’ 이후 보이스퍼가 약 5개월 만에 공개한 신보로,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경쾌한 리듬의 모던 록 트랙이다.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보이스퍼의 음색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보이스퍼는 음악 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