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반려인 펫캉스 위한 펫룸 잇따라 개장

금호 화순 리조트 전경

-1월 설악 이어 7월에 화순 제주에도 오픈

금호리조트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펫캉스’ 트렌드에 맞춰 1월 금호설악리조트에 반려동물과 동반투숙 할 수 있는 펫룸을 오픈한 데 이어 20일 금호화순리조트에도 펫룸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번에 오픈한 금호화순리조트 펫룸은 4인 정원 객실로 8kg 이하 소형견 1마리를 동반할 수 있다. 객실에는 펫 전용 매트, 침대, 방수쿠션, 펫 식기세트 및 담요 등을 갖추었다. 배변패드, 배변봉투, 탈취제 및 물티슈도 웰컴키트로 제공한다.

금호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펫팸족 증가추세에 힘입어 금호화순리조트 패밀리타입 중 일부 객실을 애견 동반 객실로 운영하게 됐다”며 “향후 고객 수요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29일에는 제주 서귀포시 금호제주리조트 다랑쉬관 1층에 펫룸을 개장했다. 펫룸 이용객 전용 출입구를 운영해 애견 동반객이 리조트를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일반고객역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금호리조트는 8월12일까지 SNS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금호리조트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계정을 팔로우하고 올 여름 나만의 휴가계획을 댓글로 남기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에게는 금호리조트 무료숙박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금호리조트는 경남 통영, 전남 화순, 강원도 설악, 제주 전국 4곳에 직영콘도를 운영하고, 아산스파비스, 아시아나컨트리클럽, 중국 산동성의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