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모집

건국대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4기를 모집한다. 최고위 과정을 밟게 되면 각 분야의 최고 수준의 강사진에게 교육받을 수 있다. 더불어 반려동물산업 관계자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하다. 사진제공｜펫뉴스

사립대학교 중 유일하게 서울 소재 수의과대학을 가진 건국대학교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4기를 모집한다.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반려인구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반려동물 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3조 원 규모였던 반려동물 시장은 2027 년까지 6조 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처럼 현장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인력 수요가 늘고 있지만 전문 인력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건국대는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 경영자가 갖추어야 하는 트렌드 파악, 경영 전략, 영업 전략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 이론부터 실제까지 핵심 부분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반려동물 산업 일꾼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최고위 과정을 거치면서 수강생들은 각 분야의 최고 교수진과 함께 실제 사례를 통한 심도 있은 이론 교육과 필드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대표 강사로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서 자문을 맡고 있는 설채현 서울청담씨티칼리지 디렉터와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 회장 등이 있다. 수업을 들으며 반려동물 산업 관계자들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킹을 갖게 된다는 장점도 있다. 반려동물산업 관련 네트워킹뿐만 아니라 건국대학교 총동문회 동문 자격을 부여해 네트워크 지원을 통한 활발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최고위 과정 이수 후에도 교수들과 연결을 통해 사업 방향을 자문하는 등 산학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거듭나고 있다. 최고위 과정 문의는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김호승 객원기자 inewsman@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