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동생 하연 데뷔에 “축하해 내 동생”

소녀시대 태연, 동생 하연 데뷔에 “축하해 내 동생”

소녀시대 태연이 동생 하연의 데뷔를 축하했다.

태연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연의 데뷔 싱글 ‘아이즈 온 유(Eyes on you)’가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그러면서 “축하해 내 동생”이라고 축하 인사를 덧붙였다.

하연은 이날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를 발매했다. 하연이 작사에 참여한 데뷔곡 ‘아이즈 온 유’는 인공지능이 작곡 및 편곡한 음악을 바탕으로 프로듀서 누보(NUVO)의 협업 끝에 탄생했다. 다프트펑크 등 해외 유명 음반을 마스터링한 코너 달튼의 마스터링과, 미국 AES 금메달리스트 카일 홀랜드의 믹싱으로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연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나왔다”며 설렘 가득한 데뷔 소감을 남겼다. 언니 태연을 따라 가수로 데뷔한 그는 이번 디지털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올해 말에는 후속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