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한호텔그룹, 핀란드 관광청 협업 프로모션
-산타 영상편지 등 이색 연말 프로모션 진행
-헬싱키 왕복항공권, 스위트룸 숙박권 경품도
라한호텔그룹은 핀란드 관광청과 손잡고, ‘디어 마이 산타’(Dear My Santa)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핀란드는 정부가 공인한 산타의 고향이 있는 나라로 최북단 라플란드 지역 로바니에미에 있는 산타마을은 산타 집무실, 도서관, 우체국 등을 갖추고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겨울 명소다.
라한호텔그룹은 라한셀렉트 경주, 라한호텔 전주·포항,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목포 등 전국의 5개 계열 호텔에서 12월 동안 핀란드 감성의 투숙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호텔 트리 앞에 마련한 ‘산타 카드’에 크리스마스 소원을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핀란드 산타마을을 방문할 수 있는 핀란드 헬싱키 2인 왕복항공권과 2박 숙박권을 비롯해 라한셀렉트 경주 스위트 숙박권, 라한호텔 전주 스위트 숙박권, 라한셀렉트 경주 디너 뷔페 식사권, 핀란드 관광청 제공 기념품 등을 증정한다.
라한호텔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루돌프 인형 등 크리스마스 감성의 순간을 촬영해 SNS에 공유한 고객에게는 겨울음료 기프티콘을 선물로 제공한다. 라한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디어마이산타 #라한호텔 #라한모먼트 #visitfinland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호텔 곳곳의 QR코드를 스캔하면 핀란드의 산타가 보내는 영상편지도 볼 수 있다.
이밖에 12월에 라한호텔 패키지를 이용하면 핀란드의 산타에게 보내는 엽서를 선착순 제공한다. 엽서를 작성해 프론트에 제출하면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로 전달된다. 경주와 전주, 울산 호텔의 키즈 테마룸을 이용하면 핀란드 관광청이 준비한 핀란드 파제르 초콜릿, 에코백, 장갑, 핀란드 여행지도가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백상석 라한호텔 그룹 영업마케팅 전무는 “비대면 방식으로 산타를 만나고 편안하게 호캉스를 즐기도록 이번 핀란드 관광청과의 제휴했다”며 “핀란드 감성으로 꾸며진 전국의 라한호텔에서 한 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