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차청화, 예능인이 될 뻔한 이유 ft.유재석

‘런닝맨’ 차청화, 예능인이 될 뻔한 이유 ft.유재석

SBS ‘런닝맨’에서 배우 차청화와 유재석의 숨겨둔 인연이 공개된다.

최근 각종 드라마에서 변화무쌍한 표정 연기로 화제를 모으며 ‘신스틸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차청화는 ‘런닝맨’ 게스트로 첫 출격해 역대급 예능감을 선보였다.

특히, 유재석은 과거 차청화와의 숨겨둔 인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차청화와 아이디어 회의까지 한 사이라고 밝혀 멤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차청화는 배우가 아닌 예능인의 길을 걸을 뻔했던 사연을 밝히며 “아이디어 짤 때 너무 힘들었다”고 하소연을 하기도 했다.

이어 차청화는 ‘런닝맨’ 출연을 위해 연습한 커버 댄스를 선보였다. 이 무대를 위해 직접 반주와 댄스용 신발까지 준비한 차청화의 열정과 엄청난 퍼포먼스에 멤버들은 격한 감동을 받았다. 흥이 가시지 않은 유재석, 하하는 차청화와 앵콜 무대까지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 올렸다.

이를 본 양세찬은 “배우 안 됐으면 내 선배님이었을 것”이라며 차청화의 역대급 예능감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차청화와 유재석의 특별한 인연은 오는 31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