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최초의 소형 SUV ‘XT4’ 출시

캐딜락이 자사 최초의 소형 SUV인 ‘XT4’를 18일 공식 출시했다.

2.0L 직분사 가솔린 트윈스크롤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38 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액티브 스포츠 섀시 시스템과 4륜구동을 적용해 주행 안정성도 높였다. 엔트리급 모델이지만 레그룸은 1004mm, 헤드룸 970mm, 숄더룸 1400mm의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기본 637L, 2열 폴딩 시 1385L의 적재 공간도 갖췄다. 프리미엄 편의사양도 대거 기본 적용되었다. 1열 운전석 및 조수석 마사지 시트, 에어 이오나이저,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등이 기본이다.

‘스포츠(Sport)’ 단일 트림으로 국내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5,531만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