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4’ 측 “‘성폭행 의혹’ 강현 하차”

입력 2021-02-20 13: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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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고등래퍼4' 출연자 강현이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성폭행 의혹에 따라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2018년 강현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라며 폭로글이 제기 됐다. 그는 강현에게 성폭행을 당하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히 서술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고등래퍼4’ 측은 동아닷컴에 “제작진은 방송 시작 전 출연자 40명과 수차례 심도있는 미팅을 진행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출연자 강현 관련 이슈는 사전에 전해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강현 관련 인터넷 게시글을 본 후 출연자 본인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강현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프로그램 하차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이에 따라 제작진은 출연자 강현 관련 녹화 영상은 모두 통 편집해서 방송키로 결정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추후 취하게 될 조치 등을 설명했다.

사진=Mnet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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