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즐기는 지중해 미식여행…국내에서 만나는 터키 슈퍼푸드 탑4

입력 2021-02-24 11: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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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계 다이아몬드’ 체리부터 세계1위 생산량 건과와 견과류까지
세계적인 신선식품 생산국인 터키의 안티에이징 슈퍼푸드 탑4를 한국에서 만난다.

터키는 다양한 기후, 비옥한 토양을 바탕으로 2020년에만 무려 190억 달러 이상의 식품 관련 수출 무역량을 기록한 국가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에 관심이 집중되며 한국에 수입되는 터키의 다양한 과일과 견과류가 주목받고 있다.



우선 체리는 작년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에 수입되며 원과를 비롯해 착즙주스 혹은 농축액 등으로 홈쇼핑 시장에서 인기다. 연간 640여 톤의 체리를 생산하는 터키는 세계 1위 체리 생산국이자 세계 4위 체리 수출국이다. 지난해 여름부터 터키산 체리가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국내에 터키산 과일 및 채소 수입액은 2019년도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터키산 체리는 ‘과일계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며, 항산화, 항염증 물질이 풍부하다. 칼륨, 아연, 칼슘 등의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아 노화를 늦추고 혈당지수가 다른 과일보다 낮아 당뇨 및 비만을 포함한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100년 역사 자랑하는 건과 및 견과류 생산국


터키는 건과와 견과류 생산 및 수출에서도 세계 정상권이다. 올해 1월의 터키 헤이즐넛 한국시장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4%, 건과 수출액은 35% 증가했다. 터키는 한국을 포함해 150개국에 건과와 견과류를 수출하고 있으며 그 역사가 100년이 넘는다. 터키산 건과는 지중해의 햇살과 바람에 건조해 식감이 부드럽고 수분함량이 낮다. 국내에 수입되는 대표적인 터키 건과는 헤이즐넛, 살구, 무화과이다.

터키는 세계 1위 헤이즐넛 생산국으로 세계 헤이즐넛 생산량의 75%를 차지한다. 터키의 헤이즐넛 생산역사는 2300년 이상이며 주로 흑해 연안에서 생산한다. 터키의 헤이즐넛은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및 산화 방지제의 완벽한 구성을 가지며 소량섭취만으로도 일일비타민 E 필요량의 100%를 충족시킬 수 있다.


건살구 역시 세계시장에서 72%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인기품목이다. 터키에서는 고대 시절부터 아나톨리아의 여러 지역에서 살구를 생산 및 건과로 즐겼고 중앙 동부 아나톨리아 지역이 최상의 살구 생산지로 유명하다. 살구에는 여러 가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 A, 비타민 C, 구리, 식이 섬유 및 칼륨의 좋은 공급원이다.

무화과 역시 터키가 또한 세계 최대의 생산국이자 5년 평균 세계1위 수출국이다. 남서부 아이딘 지역에서 생산되는 시릴로프종이 말린 무화과의 주요 품종이다. 비타민과 미네랄, 칼슘, 칼륨, 철분, 비타민 A와 B6를 비롯해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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