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선정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제네시스 G80

입력 2021-02-25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4일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차는 제네시스 G80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G80은 역동적인 우아함을 담은 외관과 한국적인 여백의 미를 갖춘 실내, 균형 잡힌 성능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제공|(사)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역동적 우아함 ‘G80’…“브랜드 완성도 높여”

부문별 톱3 30대 차량 대상 1·2차 실차테스트
G80, 여백의美 갖춘 실내·첨단사양 등 매력
2위 GV70·3위는 GV80으로 제네시스가 독식
타이칸 4S 등 고성능 전기차 상위권 차지 눈길
‘제네시스 G80’이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올랐다.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4일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차는 제네시스 G80이 차지했다고 밝혔다. G80은 각 부문별 톱3에 오른 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1, 2차 실차테스트에서 4807.5점을 얻어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2위는 4741.3점을 얻은 GV70이, 3위는 4679.5점을 얻은 GV80이 차지했다.

(사)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영문약칭 AWAK)는 22일 경기도 포천 레이스웨이 서킷에서 부문별 톱3에 오른 3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1, 2차 실차테스트를 치렀다. 포천 레이스웨이는 올 봄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 포천시의 양해를 얻어 최종 시설점검을 겸해 올해의 차 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

1차 테스트로 12개 부문별 올해의 차 선정
3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한 1차 실차테스트에서는 12개 부문별 올해의 차가 결정됐다. ▲올해의 소형 세단(준중형 포함)은 ‘올뉴 아반떼(현대차)’ ▲올해의 중형 세단은 ‘뉴 5시리즈(BMW)’ ▲올해의 대형 세단 ‘G80(제네시스)’ ▲올해의 소형 SUV(CUV포함) ‘XM3(르노삼성)’ ▲올해의 중형 SUV(CUV포함) ‘GV70(제니시스)’ ▲올해의 대형 SUV(RV포함) ‘GV80(제네시스)’ ▲올해의 전기차 세단 부문(해치백 포함) ‘조에(르노)’ ▲올해의 전기차 SUV 부문 ‘e트론(아우디)’ ▲올해의 디자인 ‘XM3(르노삼성)’ ‘GV70(제네시스)’ ▲올해의 하이브리드(PHEV 포함) ‘쏘렌토 하이브리드(기아)’ ▲올해의 고성능 내연기관 ‘벨로스터N(현대차)’ ▲올해의 고성능 전기차 ‘타이칸 4S(포르쉐)’가 각각 선정됐다. 르노삼성 XM3는 올해의 소형 SUV와 올해의 디자인을 중복 수상했다.


2차 테스트서 ‘제네시스 G80’ 2021 올해의 차로 선정
왕중왕을 뽑는 2차 실차테스트는 부문별 올해의 차 11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대의 후보들은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심사를 받았다.

디자인은 전면, 측면, 후면, 실내, 소재·공간 등 5개 소항목으로, 퍼포먼스는 가속감, 제동력, 변속성능, 선회·조향성, 주행안정성, 승차감, 정숙성 등 7개 소항목으로, 편의·안전은 편의장비, 인포테인먼트, 안전장비 등 3개 소항목으로, 경제성은 가격, 연비, 정비성, 기타유지비 등 5개 소항목으로, 혁신성은 신기술, 혁신 디자인, 혁신 콘셉트 등 3개 소항목으로 나눠 정밀한 평가를 치렀다.

2차 실차테스트 심사 결과 ‘올해의 자동차’ 타이틀은 G80이 차지했다. 제네시스 G80은 역동적인 우아함을 담은 독보적인 외관과 한국적인 여백의 미를 갖춘 실내, 균형잡힌 성능과 첨단 안전 사양 등을 적용해 제네시스를 완벽한 프리미엄 브랜드로 거듭나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13년 기아자동차 ‘K9’-렉서스 ‘뉴 ES’, 2014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2015년 인피니티 ‘Q50’, 2016년 현대자동차 ‘아반떼’, 2017년 르노삼성자동차 ‘SM6’, 2018년 기아 ‘스팅어’, 2019년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2020년 기아 ‘신형 K5’를 ‘올해의 차’로 뽑아 시상했다.

하영선 (사)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회장은 “상위권을 제네시스 브랜드가 독식한 가운데, 고성능 전기차들이 그 뒤를 잇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네시스는 2020년을 기점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 모습이다. 타이칸 4S, e트론, 쏘렌토 하이브리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친환경 전동화 시대가 본격화됐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은 3월 10일 오후 2시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