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얼리티 토크쇼 형식의 미디어데이 영상 2일 공개

입력 2021-04-01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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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한은행 SOL KBO 스페셜 미디어데이. 사진제공|KBO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는 3일 개막한다. KBO는 개막전 전야인 2일 오후 미디어데이 영상을 공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년처럼 한 장소에 모여 미디어데이 행사를 소화하기에 어려움이 따르자 리얼리티 토크쇼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한 뒤 팬들이 개막을 목전에 둔 10개 구단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했다.

더블 MC를 맡은 ‘모태 야구팬’ 박성광과 ‘야구여신’ 윤태진, 한국야구기자회에서 선정한 대표 기자 패널 4명이 각 구단의 주요 선수 및 감독의 인터뷰 등을 함께 리뷰하고, 공개되지 않은 스프링캠프 비화 등도 얘기한다. 선수단 인터뷰 촬영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 직후 ‘집행검’ 세리머니로 주목 받은 NC 다이노스 주장 양의지는 “김칫국부터 마시지 않겠다”며 신중한 반응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범경기부터 맹타를 휘두른 KT 위즈 강백호는 1루수로 포지션을 변경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팬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 올 시즌 대권을 노리는 LG 트윈스 주장 김현수는 화끈한 우승 공약을 내걸었다는 후문이다. 시범경기 1위를 차지한 한화 이글스 노시환은 외국인 코칭스태프와 소통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어회화 실력을 영상으로 공개한다.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은 신인 김진욱과 나승엽을 감독실에서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당찬 두 선수들의 질문이 만만치 않았다고 한다. SSG 랜더스 추신수도 첫 KBO리그 미디어데이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다. 이외에도 10개 구단 외국인선수들의 면면과 사령탑들의 출사표 등 다채로운 영상이 팬들을 찾아간다.

올해 미디어데이는 MBC스포츠플러스와 SPOTV, 그리고 네이버, 카카오, wavve, U+프로야구, Seezn을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만나볼 수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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