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에스팀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엄마’로 불린 이유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수미산장’에는 김소연과 임상아가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은 “바쁜 CEO로서 식사는 제때 하냐”는 질문에 “밥 먹는 게 너무 중요해서 삼시 세끼를 안 먹으면 큰일 난다. 회사에 구내식당이 있어서 이모님이 집밥처럼 음식을 해놓으신다”고 답했다.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에 직원들이 김소연을 엄마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김소연은 “지방에서 혼자 올라온 친구들이 많다. 기숙사에 모여 사는데 우리 집 앞이다. 주말에 밥 챙겨 준다는 핑계로 불러서 술 한 잔 하기도 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회사 규모에 대해선 “직원이 86명, 소속 연예인이 200명 정도 있다. 대표적으로 장윤주, 한혜진, 이효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