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팔 수술’ ♥최수종 근황 공개 “파이팅”

입력 2021-07-02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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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희라가 팔 부상으로 긴급 수술을 받은 남편 최수종의 근황을 공개했다.

하희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감사함으로,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이제 3주차"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영상 속 하희라와 최수종은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다. 최수종은 수술한 팔을 들어올리며 팬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최수종은 6월12일 서울 근교 한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친선 축구 경기에서 오른팔이 부러져 전치 10주의 중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서 수술을 받았다.

당시, 최수종은 "긴급한 수술을 해주시고 하나 부터 열까지 신경을 써주신 병원 원장님들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며 "많은 분들의 위로와 사랑,힘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또 뵙겠습니다. (하)희라 씨 다쳐서 이렇게 수술까지 정말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직접 수술 후 상황을 전했다.

최수종은 부상에도 막중한 책임감으로 방송 스케줄을 강행했다. 현재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아내 하희라와 함께 진행자로 출연하고 있으며 회복 중에도 녹화에 임하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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