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박혜은 “‘환혼’ 하차, 복잡미묘…잘 마무리하길”

입력 2021-07-08 23: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tvN 새 드라마 ‘환혼’에서 하차한 박혜은이 심경을 밝혔다.

박혜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저리 주저리 아쉽고 복잡 미묘했었지만 결론은 ‘환혼’ 별 탈 없이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박혜은은 “얽히고 섥혔을 지라도 개개인의 좋은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신경 써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게시물은 곧 내리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박혜은은 드라마 ‘환혼’ 촬영 모니터링 화면과 대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환혼’ 제작진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주연 박혜은의 하차 소식을 전했다. 제작진은 박혜은 하차 배경에 대해 "신인 배우임에도 서로 열심히 준비했지만, 큰 프로젝트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것에 많은 부담감을 느껴왔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새로운 여자 주인공을 물색해 정소민에게 출연 제안을 했다. 정소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환혼' 출연 제안을 받은 건 맞다"면서도 "다만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환혼'은 천기를 다루는 젊은 술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쾌걸춘향' '마이걸' '환상의 커플' 등을 쓴 홍자매의 신작이다.

이재욱과 뉴이스트 황민현 등 라이징 스타들의 출연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을 통해 독특한 비주얼로 눈도장을 찍은 박혜은이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일부 촬영까지 마쳤으나 최종 하차를 선택했다.


● 이하 박혜은 ‘환혼’ 하차 심경 전문

주저리 주저리 아쉽고 복잡미묘 했었지만 결론은 환혼 별 탈 없이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얽히고 섥혔을지라도 개개인의 좋은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신경 써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 감사합니다.

게시물은 곧 내리겠습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