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콘서트 서울 공연이 기약 없이 연기된다.
16일 쇼플레이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미스트롯2’ 서울 콘서트가 무기한 연기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관객, 출연진, 스태프들의 안전을 고려하였을 때 서울공연 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콘서트는 이전에도 무기한 연기됐다가 지난달에야 7월 개최를 어렵게 결정했던 바. 하지만 또 다시 미뤄지면서 아티스트에게도 팬들에게도 큰 아쉬움만 남겼다.
쇼플레이는 광주, 대구, 부산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알렸다. 이들은 “코로나19 공연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관객, 아티스트, 스태프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관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