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복귀’ 이승우, 이번엔 터질까… 26일 헨트전 관심↑

입력 2021-07-23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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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 이승우, 벨기에 프로리그 신트-트라위던 복귀… 헨트와 (월) 새벽 21-22시즌 첫 경기 출격할까

■ 21-22 시즌 벨기에 프로리그 SPOTV NOW 생중계… 이승우 활약 여부에 축구 팬들 ‘관심집중’

벨기에 프로리그 신트-트라위던에 복귀한 이승우의 21-22시즌 활약상을 국내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겨울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로 임대를 떠났던 이승우는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원 소속팀 신트-트라위던으로 복귀했다. 성인 무대 데뷔 후 아직까지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이승우가 이번 시즌에야말로 ‘포텐’을 터뜨릴 수 있을까. 21-22시즌 첫 경기 상대로 헨트를 만나는 신트-트라위던의 경기는 오는 월요일(26일) 새벽 3시 50분 스포츠 OTT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시즌 이승우의 어깨는 무겁다. 많은 기대를 모으며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지만 그에 부응하지 못했다. 현지에서도 국내에서도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서도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이승우가 없는 사이 신트-트라위던은 독일 출신의 베른트 흘러바흐 감독을 선임했다. 감독이 바뀌었으니 주전 경쟁도 새롭게 시작될 수 있다. 좀처럼 팀 내에서의 입지를 다지지 못했던 이승우가 흘러바흐 감독 체제에서는 주목받을 수 있을까.

이승우는 신트-트라위던에서 한 시즌 반을 보내는 동안 단 네 번만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21-22시즌 다시 한 번 등번호 10번을 배정받았다. 팀의 에이스에게 주어지는 번호인 만큼 이번에는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 올림픽대표팀 경기를 위해 소집됐을 당시 국내 기자들로부터 K리그 이적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만큼 유럽 무대에서 고전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자신의 진가를 증명할 필요가 있다.

흘러바흐 감독이 “모든 선수에게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얘기한 만큼 더 이상 물러날 곳 없는 이승우에게는 이번 시즌이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다. 이승우의 올 시즌 활약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이승우의 소속팀 신트-트라위던과 헨트의 21-22시즌 1라운드 경기는 26일 월요일 새벽 3시 50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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