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화담숲, 15일부터 단풍축제 진행

입력 2021-10-04 12: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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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단풍 등 400여 종 수도권 단풍 명소
올해 홈페이지 사전예약제 야간개장 도입
경기도 광주 화담숲이 15일부터 11월14일까지 단풍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는 야간 개장도 진행한다.
화담숲은 내장단풍, 당단풍, 털단풍, 노르웨이단풍 등 400여 품종의 단풍과 100만 송이 국화가 어우러진 수도권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다.
올해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수목원 전역에 설치한 친환경 소재의 LED 조명을 통해 가을 밤의 단풍을 즐길 수 있다. 화담숲 단풍축제 야간개장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만 진행한다.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하루 최대 150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수도권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1인2매까지 예약이 가능하다. 20분 간격으로 입장하며, 입장마감은 오후 9시까지다. 도보 관람만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이들과 숲을 거닐며 나무와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숲 해설 프로그램과 화담숲의 특별한 식물을 찾아보는 가을 스탬프 투어 등의 가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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