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NN(박혜원) 콘서트 또 매진

입력 2021-10-09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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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HYNN(박혜원)이 또 한 번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오후 5시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된 HYNN(박혜원)의 가을 콘서트 ‘흰, 가을 산책’의 티켓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판매 시작 5분 만에 매진을 기록, 또 한 번의 매진 신화를 써나갔다.

아울러 티켓 판매가 완료된 이후 예매를 하지 못한 관객들의 공연 연장 요청이 쇄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는 10월 29일, 30일로 예정된 공연을 향한 팬들의 높은 기대감이 증명되기도 했다.

9일 HYNN(박혜원)의 소속사 뉴오더 엔터테인먼트 측은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도 매진을 기록했다. 기대에 부응하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체불가의 가창력은 물론 감성 보컬리스트로 입지를 넓혀나가고 있는 HYNN(박혜원)은 매 공연 강력한 티켓 파워로 놀라움을 선사해왔다.

앞서 지난해 1월 열린 첫 번째 라이브 공연 겸 팬미팅 ‘퍼스트 라이브 - 렛 미 인’(1st Live – LET ME IN)으로 10초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 7월 진행된 ‘흰, 여름 정원’ 역시 1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된 바 있다.

오는 10월 29일, 3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되는 ‘흰, 가을 산책’은 지난 7월 진행했던 여름 콘서트 ‘흰, 여름 정원’에 이어 HYNN(박혜원)이 매 계절의 감성을 담아 선보이는 시즌 공연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가을이라는 계절이 선사하는 특유의 감성을 팬들과 공유하는 한편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아 특별히 소극장 공연으로 이뤄진다. 단, 모든 공연은 코로나 관련 정부의 방역 지침을 엄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HYNN(박혜원)은 오는 15일 프로듀서 정키, 가수 카더가든, 작곡가 황현 등이 참여한 미니3집 ‘투 유’(To You)로 역대급 컴백을 예고했다. 앨범과 동명 타이틀곡인 ‘투 유’는 수지, 휘인, 김재환, 노을, 다비치, 양다일과 작업한 최정상급 프로듀서 정키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가을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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