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9.77에 빛나는 웹툰 '지옥'은 '송곳' 최규석 작가가 그림을, '서울역' '부산행' '반도' '방법: 재차의' 연상호 감독이 스토리 집필을 맡아 연재한 작품이다.
넷플릭스 시리즈로 재탄생한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이 출연해 혼란스러운 사회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들을 완성했다.
연상호 감독이 만든 디스토피아 세계관의 정점을 보여줄 '지옥'은 오는 11월 19일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넷플릭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