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에이핑크 컴백 활동 불참 “차기작 협의” (전문) [공식]

손나은, 에이핑크 컴백 활동 불참 “차기작 협의” (전문) [공식]

손나은이 에이핑크 컴백 활동에 불참한다. 차기작 스케줄 조율 문제로 인해 일부 촬영만 함께하기로 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손나은은 협의 중인 차기작의 스케줄 조율이 여의치 않아 오는 2월 발매되는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연말 에이핑크 팬미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던 손나은은 ‘스케줄 상의 문제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스페셜 앨범과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나은도 자신의 자리에서 변함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 에이핑크 5인은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했지만 손나은은 홀로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당시 이들은 “앞으로도 멤버 6인 전원은 여전히 에이핑크로, 따로 또 같이 향후 팀 활동을 함께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의지를 확고히 했다. 실제로 그해 연말 데뷔 10주년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6인이 완전체로 시즌그리팅도 출시했다. 하지만 오는 2월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과 관련된 컴백 활동은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손나은 불참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손나은은 협의 중인 차기작의 스케줄 조율이 여의치 않아 오는 2월 발매되는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의 재킷 및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연말 에이핑크 팬미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던 손나은은 "스케줄 상의 문제로 이번 활동을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스페셜 앨범과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손나은도 자신의 자리에서 변함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