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D-10, 역대 가장 로맨틱한 영화는?

입력 2022-02-04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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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 이즈 본’의 한 장면. 왼쪽이 브래들리 쿠퍼, 오른쪽이 레이디 가가.

레이디 가가와 브래들리 쿠퍼(감독 겸업) 주연의 영화 ‘스타 이즈 본’(A Star Is Born)이 역대 가장 낭만적인 영화(top romantic movie of all time)로 선정됐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부두(VUDU)가 밸런타인데이(2월14일)를 맞아 누적 접속 건수를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1937년(자넷 게이노 주연), 1954년(주디 갈랜드 주연), 1976년(바브라 스트라이샌드 주연)에 이어 2018년 4번째 제작한 스타 이즈 본은 전 세계적으로 4억3600만 달러(약 5231억 원)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2018년 개봉 한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과 2009년 개봉한 트와일라잇 시리즈 두 번째 작품 ‘뉴문’(The Twilight Saga)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Fifty Shades of Grey trilogy), 엠마 왓슨 주연의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러브 앤 몬스터즈(Love and Monsters), 타이타닉(Titanic), 노트북(The Notebook),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Trainwreck), 프러포즈(The Proposal)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한편, 부두가 최근 영화 팬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2%가 밸런타인데이에 가장 좋아하는 일로 영화 감상을 꼽았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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