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함♥박재찬 미묘한 분위기, 이 관계 무엇? (시맨틱에러)

입력 2022-02-24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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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찬이 박서함의 상처를 치료해 준다.

24일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연출 김수정 극본 제이선, 원작 저수리) 4화가 공개된다.
23일 공개된 3화 엔딩에서는 추상우(박재찬 분)가 장재영(박서함 분)을 자신의 집에 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술자리에서 진상 선배를 만난 추상우를 구해주고, 함께 도망치면서 가방을 두고 온 장재영을 못 본 척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이런 가운데 ‘시맨틱 에러’ 4화에서는 한 집에 둘만 있게 된 장재영, 추상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편안한 복장의 장재영과 추상우가 담겨있다. 평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두 사람이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추상우는 언제나 푹 눌러쓰던 모자를 벗고, 씻은 뒤 촉촉한 머리로 장재영 앞에 서 있다. 장재영은 그런 추상우를 놀란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어 추상우는 구급함을 꺼내 장재영의 팔을 치료해 주고 있다. 상처를 치료하던 중 눈을 마주친 두 사람 사이에서 미묘한 분위기가 흘러 시선을 끌었다.

집에 아무나 안 들인다는 규칙을 깨고 장재영에게 문을 열어준 추상우. 이어 장재영의 상처까지 치료해 주는 모습이 낯설면서도 신선하게 느껴진다. 과연 한 집 안에 있게 된 두 사람에게는 어떤 일이 생긴 것일까. 규칙이 조금씩 무너져 가는 추상우 일상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

한편 컴퓨터공학과 아웃사이더 추상우와 그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시각디자인과 인사이더 장재영의 이야기를 그리는 캠퍼스 로맨스 ‘시맨틱 에러’ 4화는 24일 오후 5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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