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공모 통해 전문분야 별로 5명 선발
코레일관광개발은 7일 본사 회의실에서 각 부서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준(準)감사인 위촉식’을 개최했다.

1월 사내 공개전형으로 선발된 5인의 준감사인은 각 본부별 승무, 관광 등 실무경험을 갖춘 직원을 선발해 부정 부패 위험요소를 모니터링하고 청렴문화 선도활동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양광열 임직원 행동강령 책임관은 “코로나19로 비대면사업이 확대되는 등 달라진 업무환경에 맞춰 감사활동도 변해야 한다”며 “준감사인들과 함께 노력해 더 투명하고 청렴한 회사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앞으로 준감사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위탁 교육 및 분기별 청렴활동 공유 등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