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양세찬, 마마무 히트곡 메들리→쿨케미 (구해줘홈즈)

입력 2022-03-13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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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약칭 ‘홈즈’)에서는 그룹 ‘마마무’의 휘인이 1인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자취방 찾기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혼자 살 집을 찾는 디자이너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현재 패션·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의뢰인은 ‘홈즈’ 파일럿 편성 당시부터 팬이라고 밝히며, 5번 도전 끝에 사연이 채택됐다고. 희망지역은 직장이 있는 강남역에서 대중교통으로 3~40분 이내의 곳으로, 도보 15분 이내에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을 원한다.
또 인프라가 좋은 동네를 희망했으며 계절마다 가구를 새롭게 배치할 수 있는 거실과 방2, 화1를 바란다. 예산은 전세가 6~7억 원대까지 가능했으며, 집만 좋다면 월세 50만 원 이하의 반전세도 가능하다고 밝힌다.

​덕팀에서는 가수 휘인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휘인은 자취 7년차라고 밝히며, 이사만 4번 정도 했다고 말한다. 그는 항상 급하게 이사를 했다고 고백하며, 이제는 발품을 팔아서 구조가 재미있는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고 말한다.

휘인은 양세찬과 함께 서초동에 위치한 신축 다세대 주택으로 향한다. 양세찬은 “가요계에 마마무가 있다면, 이번 매물에는 쓰리무가 있다”고 말한다. ‘쓰리무’는 다름 아닌 무몰딩, 무문선, 무걸레받이로 미니멀 인테리어에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거실 통창 밖으로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ㄱ’자 야외 테라스가 등장한다. 두 사람은 볕 좋은 테라스에 앉아 서로의 초상화 그리기에 도전한다. 양세찬의 구강구조를 완벽하게 표현한 휘인의 그림 실력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다.

​양세찬과 휘인 두 사람은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마마무 히트곡들을 마스터한 양세찬은 휘인과 함께 화음을 넣어가며 노래와 안무를 오롯이 소화해낸다. 이를 지켜보던 복팀의 송민호, 이승훈은 두 사람을 부러워하며, 자신들에게 콩트만 시킨 장동민을 원망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두 사람은 강동구 천호동으로 향한다. 지하철 천호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매물로 백화점과 대형마트가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상·하층으로 구성된 2층 구조의 매물로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더했으며, 백화점과 L타워, 한강이 보이는 시티뷰를 자랑한다. 이를 본 송민호는 “아직 매물이 남아 있나요?”라고 문의한다.

방송은 13일 밤 10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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