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혜리 “헤어지는 순간을 맞을 때면 눈물이 난다” [화보]

입력 2022-03-21 13: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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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혜리가 <마리끌레르> 4월호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달 종영한 KBS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극증 강로서로 열연했던 혜리는 “드라마 종영 때뿐 아니라 헤어지는 순간을 맞을 때면 눈물이 자주 난다. 그런데 감정을 충분히 표현한 후에는 그다지 미련이나 아쉬움이 남진 않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로서가 행복하게 살고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 그를 잘 보내줬다”라고 덧붙였다.

연기를 해나가며 새롭게 보이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작품 속 인물과 한 시기를 보내면서 나 자신에게 원하는 것들이 생긴다. 인물이 나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지점을 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라며 연기에 임하는 진지한 태도를 내비쳤다. 또 강로서 캐릭터에서 배울 점에 대해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을 꼽으며 “올해는 ‘하자’라는 말을 더 많이 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인터뷰 끝에 혜리는 20대의 마지막 봄을 만끽하며 추억을 많이 남길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부지런히 지내며 다가오는 30대를 잘 맞이할 준비를 하고 싶다”라는 소망을 드러냈다.

사진=마리끌레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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