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탁구나!’ 멤버들, ‘전국 제패’ 초등학생들과 한판 승부

입력 2022-03-28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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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하는 tvN ‘올 탁구나!’ 9회에 알파 세대 탁구 신동 이승수, 이예서 남매가 최연소 스페셜 코치로 등판한다.

이승수&이예서 남매는 우리나라 탁구계에 샛별처럼 나타난 탁구 신동이다. 이승수는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에서 성인 선수들을 꺾고 초등부 참가자 중 유일하게 32강에 진출한 명실상부 초등부 최강자다.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이상수 선수를 상대로 첫 게임부터 듀스를 이끌어내며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실력의 소유자다.

동생 이예서 또한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초등부 전국대회 2위 입상이라는 기염을 토한 라이징 스타. 유승민 감독은 이예서에 대해 “자타공인 초등부 2학년 최강자이자, 치면 칠수록 두각을 나타내는 유망주”라고 소개했다.

‘올 탁구나!’ 멤버들은 남매가 귀여워 어쩔 줄 모르는 모습으로 시선을 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승수&이예서 남매는 반전 실력과 촌철살인 평가로 ‘올 탁구나!’를 들었다 놨다 할 예정이다. 이승수는 “(멤버들) 다 이길 수 있어요”라고 자신감을 보여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어 펼쳐진 스페셜 매치에서 이승수가 유승민을 당황시킨다고 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탁구 천재답게 정확한 서브와 드라이브로 랠리를 이어가며 모두가 감탄하던 도중, 유승민은 의외의 실수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 탁구 신동 이승수가 ‘올 탁구나!’ 멤버들을 넘어 탁구 황제 유승민과 펼칠 빅 매치에 이목이 집중된다.

최연소 코치와의 훈련을 마친 ‘올 탁구나!’는 전국을 제패한 초등학생 탁구단과 대결을 펼친다. 해당 탁구단은 탁구 명문으로 알려진 한 초등학교 소속으로, 이곳의 선수들은 평균 연령 10세의 초등학생이지만 전국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만큼 막강한 실력자들. 선수들은 “(멤버들을) 다 이길 수 있다”라며 활기찬 자신감을 보여 기대감을 부르고 있다.

수많은 특훈을 통해 폭풍 성장을 거듭해온 ‘올 탁구나!’ 멤버들 또한 만만치 않은 반격을 예고한다. 초등학생 선수들과의 첫 번째 대결에는 에이스 박은석이 나선다.

28일 저녁 8시 40분 방송.

사진제공 | tvN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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