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와 KBO가 협업해 선보인 ‘동원참치 챔피언 에디션’. 사진제공 l 동원F&B
1982년 동갑내기…40주년 기념 기획
10개구단 엠블럼 등 그려진 한정판
동원F&B가 5일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협업한 ‘동원참치 챔피언 에디션’을 출시했다.10개구단 엠블럼 등 그려진 한정판
1982년 동갑내기인 동원참치와 프로야구 KBO리그의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했다. KBO리그 10개 구단의 대표 이미지를 동원참치 캔 디자인에 삽입한 한정판 상품이다. 구단별 엠블럼, 로고, 마스코트 등이 각각 그려진 30종으로 구성했다.
출시 기념으로 8일부터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원참치 챔피언 에디션을 동원참치 인스타그램의 AR필터로 인식한 뒤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동원참치 튜나페를 증정한다.
한편 동원참치는 1982년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목적으로 선보였다. 1980년대 고급식품, 1990년대 편의식품, 2000년대 건강식품으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40년 동안 국내 참치캔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왔다.
한 해 약 2억 캔 이상 판매되며, 2022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이 70억 캔에 이른다. 대한민국 국민 1인당 137.2개를 섭취한 수치로,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를 약 14바퀴(약 55만km) 돌 수 있는 거리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