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진솔의 살림솜씨에 “인생 2회차 아냐?(고딩엄빠)

입력 2022-04-16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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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의 뉴페이스 진솔이 ‘인생 2회차’를 의심케 하는 살림 솜씨를 선보인다.

17일(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고딩엄빠’ 7회에는 고2에 엄마가 된 진솔이 첫 등장해, 생후 85일 된 딸 ‘시하’를 야무지게 키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날 진솔은 온통 깔끔하게 정리정돈된 집에서 다림질에 나선다. 이른 아침부터 남편이 입고 나갈 정장을 다림질하며, ‘칼 각 잡기’ 신공을 발휘하는 것. 이 모습을 지켜본 MC 박미선은 “남편이 특전사라 칼 각이 나오는 것 아니냐?”며 놀라워하고, 하하 역시 “거짓말…”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는다.

잠시 후 진솔은 정성스레 아침상을 남편에게 차려준다. 박미선은 “인생 2회 차 같은데?”라고, 박재연 심리상담가는 “저보다 잘 한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와 함께 스튜디오에서는 요즘 남편들의 아침 식사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진다. 여기서 하하는 “사실 저희 와이프(가수 별)는 시리얼을 제일 잘 한다”라고, 박미선은 “저는 챙겨주고 싶은데 남편(이봉원)이 없네요”라고 폭탄 발언(?)을 던진다.

드디어 진솔의 남편 곽수현이 모습을 드러낸다. 3MC는 상상을 초월하는 ‘베이비 페이스’인 곽수현 얼굴에, “뭐야? 중딩이야? 진짜 귀엽게 생겼다”라며 집단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제작진은 “진솔-곽수현 부부가 한 편의 영화 같은 연애 스토리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또래답지 않은 야무진 살림 솜씨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이라며 “생후 85일인 딸 시하를 넘치는 사랑으로 키우는 두 부부의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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