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영광의 명장면 ‘완.벽.재.연’ (뭉쳐야 찬다2)

입력 2022-04-24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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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축구 레전드들의 최강 공수 대결이 펼쳐진다.

2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축구 레전드 안정환, 이동국, 김병지, 조원희가 한국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레전드 명장면 골을 완벽 재연한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국대 골키퍼 김병지 팀인 ‘꽁병지FC’와의 정식 경기를 앞두고 사전 탐색을 위해 레전드 슈팅 대결을 벌인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했던 레전드 골이 이루어진 지점에서 똑같이 재연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한 것.

‘골 넣은 골키퍼’ 김병지의 헤더슛, 2002 한일월드컵 미국전에서 터트린 안정환의 동점골, 포르투갈전에서 만든 박지성의 결승골,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결승골을 따냈던 이동국의 터닝슛, 슈팅 위치에 구애받지 않는 손흥민의 슛, 그리고 조원희의 환상적인(?) 자책골까지.

이에 먼저 시범을 보이기로 한 안정환과 이동국, 김병지, 조원희가 당시의 순간을 떠올리며 각자의 존에서 레전드 슈팅을 시도한다.

이들은 ‘클래스는 영원하다’를 몸소 보여주며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몸놀림과 축구 감각으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편, ‘꽁병지FC’ 감독 김병지는 “선수 때는 드리블 마니아였지만 팀은 역시 조직력이다”라며 현역 때와 달리 감독이 된 후 느낀 소감을 전해 모두를 웃게 만든다.

‘판타지 스타’ 안정환과 ‘라이언킹’ 이동국이라는 최고의 공격수를 감코진(감독+코치)으로 보유한 ‘어쩌다벤져스’와 대한민국 대표 골키퍼 김병지가 이끄는 ‘꽁병지FC’의 창과 방패 대결과도 같은 공식 경기의 결과는 24일 오후 7시 40분 JTBC ‘뭉쳐야 찬다2’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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