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 “대한민국 대표 방화셔터시스템 전문기업 우뚝”

입력 2022-04-25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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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이은 기술경영, 정동순 대표·정영인 부대표
전동셔터 제조 및 방화셔터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케이엠(대표 정동순&정영인)이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화제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01년 설립한 케이엠은 ‘KEM’을 상표로 셔터 전반적인 분야에서 쌓아올린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150여 곳 이상의 국내 거래처 확보 및 대리점을 구축해 21년간 국내시장을 선도해왔다.

“방화셔터시스템의 중요성은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앞으로는 피난시스템이 고려된 방화셔터의 구역별 설치 수량을 대폭 늘려야 한다.”

정동순 대표에 이어 2세대 경영인으로 정영인 부대표는 기존 냉동창고에서 방화벽 공간을 활용활 수 있는 냉동창고용 KEM 방화셔터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해 나가고 있다. ‘Noise Canceling’이라 불리는 새로운 기술은 정 부대표가 개발한 기술력으로 구체적인 기술 및 내용이 대외비일 정도로 케이엠이 자랑하는 독보적인 테크이다.

이러한 기술력과 안정성으로 많은 연구개발을 펼쳐오고 있는 케이엠은 그동안 인천공항 1~3터미널 방화셔터 교체 및 예정, SK머트리얼즈, 쿠팡, 롯데백화점, 롯데푸드, 삼부, 삼성 평택공장 수평방화셔터 설치 등 공공기관과 대기업에 납품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과 부산 지하철 통합시스템 개발, 물류센터 화재 피난 시스템 국책 논의, 초중고등학교 학생 안전을 위한 방화셔터 안전센터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케이엠의 정동순 대표(왼쪽)와 정영인 부대표


“방화셔터시스템을 구성하는 핵심 부품인 전동셔터 개폐기와 브라켓의 국산 원산지를 입증 가능한 업체는 케이엠이 유일하다”고 강조하는 정영인 부대표는 “앞선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그리고 제조 패러다임의 혁신으로 세계 어느 나라 제품과도 비교해도 뛰어나다“고 회사의 경쟁력을 자부하고 있다. 이어 ”최근 물밀듯이 들어온 불안전한 퀄리티의 중국제품으로 인해 대한민국 화재 안전이 위협 받을까 우려되기에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한다는 자부심과 신념으로 넘볼 수 없는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부대표는 “최근 여주화재 사건으로 방화셔터 인정제도가 도입된 만큼 이제 방화문과 방화셔터는 업계 간 경쟁과 상생이 함께한다”고 설명하며 “케이엠은 킨텍스 박람회에서 선보인 방화용 셔터와 도어 통합시스템과 같이 시대적 니즈에 맞는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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