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 중 휴대전화 파손 ‘징맨’ 황철순, 벌금 500만원

입력 2022-04-26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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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서 얼굴을 알렸던 징맨(황철순)이 시비가 붙은 남성의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선민정 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약식기소된 황씨에게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황씨는 지난 2021년 11월 강남구 역삼동 길거리에서 휴대전화로 자신을 찍은 20대 남성 2명의 휴대전화를 뺏어 바닥에 던져 부순 혐의를 받는다.

뿐만 아니라 황씨는 이들의 얼굴을 때리기도 했다.

경찰은 당시 황씨에게 폭행 혐의도 적용했지만, 피해자들이 처벌불원서를 제출하면서 해당 혐의는 공소권없음으로 불송치됐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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