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5435P로 ‘위믹스 구단 랭킹’ 선두 유지 [위믹스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입력 2022-05-16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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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구단랭킹(우리금융챔피언십 기준)

CJ가 16일 발표된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에서 선두 자리를 지켰다.

2022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두 번째 대회 ‘제4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종료 후 3509.06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에 올랐던 CJ는 15일 끝난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1926.7포인트를 추가해 5435.76포인트로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를 수성했다.

CJ는 우리금융 챔피언십에 소속 선수 5명이 참가했다. 구단별 포인트 1000점을 획득한 데 이어 공동 2위 김민규(21)가 560점, 공동 13위 배용준(22)이 231.5점, 공동 29위 정찬민(23)이 125.2점, 컷탈락한 이재경(23)과 최승빈(21)이 각각 5점을 보태 1926.7포인트를 얻었다. 임성재(24)는 개막 직전 코로나19 확진으로 기권해 포인트를 받지 못했다.

2위는 금강주택이다. 금강주택은 4584.03포인트로 CJ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지난주에 비해 1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금강주택은 구단별 포인트 1000점에 공동 4위를 기록한 옥태훈(24)이 368점, 공동 26위 허인회(35)가 148점, 공동 48위 최호성(49)이 37.43점, 68위 김영웅(24)과 컷탈락한 김승혁(36)이 각각 5점을 획득해 누적 포인트 4584.03포인트로 1위에 851.73차 2위로 올라섰다.

3명이 출전한 지벤트가 앞선 대회에 비해 7계단 오른 3위에 랭크됐다. 우리금융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에 올라 1000포인트를 획득한 ‘루키’ 장희민(20)과 함께 김형성(42), 정재현(37)이 2071포인트를 합작해 누적 4482.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 케이엠제약과 하나금융그룹이 4293.6포인트와 4275.87포인트로 각각 4위와 5위에 자리했다.
위메이드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는 금강주택, 대보그룹, 도휘에드가, 무궁화신탁, 볼빅,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성종합건설, 웹케시그룹, 지벤트, 케이엠제약, 하나금융그룹, 휴셈, BRIC, CJ, DB손해보험, NH농협은행, SK텔레콤까지 총 18개 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페넌트레이스는 개막전부터 최종전까지 리그에 참여하는 각 구단에 클럽 포인트를 부여하고, 대회 종료 후에는 구단 소속 선수마다 최종 순위에 따른 선수별 포인트를 지급해 이를 집계한 뒤 순위를 정한다. 시즌 중 리그에 합류하게 되는 경우 참여 시점을 기준으로 위믹스 구단 랭킹 최하위 구단이 갖고 있는 클럽 포인트의 90%를 구단 포인트로 지급한다.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끝난 뒤에는 플레이오프(PO)가 열린다. PO에는 페넌트레이스에 참가한 모든 구단이 출전하고, 리그 순위별 토너먼트 매치를 통해 위믹스 2022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의 최종 우승 구단을 가리게 된다. 위믹스 구단 랭킹은 19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지는 ‘제12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이후 업데이트 된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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