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하이콘과 전속계약, 前매니저와 동행 (공식) [종합]

입력 2022-05-25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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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진이 하이콘 엔터테인먼트(약칭 하이콘)와 동행한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정유진은 이달 하이콘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활동에 나선다.
하이콘은 FNC 엔터테인먼트(약칭 FNC)에서 정진영, 이동건, 성혁, 정해인, 정유진, 임현수 등 다수의 아티스트를 담당한 류경모 대표(당시 본부장)가 설립한 신생 기획사로, 재능 있는 신인 발굴과 다양한 스타 영입을 통해 업계 유니콘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로 출발한 회사다.

특히 배우 매니지먼트 베테랑인 류경모 대표는 뛰어난 작품 안목과 다양한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배우들에게 신뢰받는 매니저로 통한다. 업계에서도 매니지먼트 경험과 능력을 인정받을 정도다. 가수 기획사 이미지가 강한 FNC에 배우 라인업이 탄탄해진 것도 류경모 대표 영향이 크다.

그리고 FNC에서 함께했던 정유진이 하이콘의 손을 잡고 새롭게 출발한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배우와 매니저로 합을 맞췄기에 이번에도 탄탄한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로써 정유진은 하이콘 1호 영입 배우이자 창립 멤버가 된다.
하이콘 류경모 대표는 동아닷컴에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정유진과 전속계약을 맺고 동행하기로 했다. 정유진 배우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진은 2004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5년 SBS ‘풍문으로 들었소’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KBS 2TV ‘무림학교’, MBC ‘W’,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JTBC ‘설강화 : snowdrop’,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해피 뉴 이어’ 등에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신선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에 캐스팅돼 최상류층에 속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대기업 법무팀 변호사 ’진유희‘ 역을 맡아 김희선, 이현욱 등과 호흡을 맞췄다. 8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 빠른 시간 내에 차기작을 결정하고 작품에 임할 예정이다. 하이콘과 동행하는 정유진 행보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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