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방학점, 메가푸드마켓으로 재단장

입력 2022-06-09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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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방학점에서 주요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모델들. 사진제공 l 홈플러스

홈플러스 방학점이 9일 메가푸드마켓 8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세상의 모든 맛이 홈플러스에 다 있다’는 테마로 상품 차별화와 쇼핑 최적화를 구현해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강점인 ‘고객 경험’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3305㎡ 규모의 지하 2층 전체를 식품 매장으로 탈바꿈시켰다. 카테고리별 먹거리 구색을 강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월드 푸드 마켓’ 콘셉트를 강조했다. 고객 주문 시 ‘1855’ 블랙앵거스 스테이크를 즉석 손질해 제공하며, 인기 양념류를 한데 모은 ‘월드 소스’ 코너와 다채로운 이색 열대 과일 매대도 확대 구성했다.

또 상온·냉장·냉동 간편식과 수입 디저트 등 800여 개 상품을 총망라한 ‘다이닝 스트리트’, 복고·이색 상품 등 180여 종을 갖춘 ‘라면 박물관’, 저가부터 프리미엄 라인까지 1200여 종의 와인을 선보이는 ‘더 와인 셀러’ 등을 선보인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은 “고객 관점으로 재탄생한 메가푸드마켓으로 유통업계에 새 비전을 제시하며 경쟁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며 “하반기까지 9개점을 추가 오픈하는 등 올해 총 17개점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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