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를 마카롱처럼…” 천하장사들의 역대급 먹방 (당나귀 귀)

입력 2022-07-03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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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햄버거 먹방계의 천하장사를 가리는 ‘푸드 파이트’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김기태 감독의 초청을 받은 김병현은 푸드 트럭을 몰고 강릉 단오제 씨름대회 현장을 찾았다.

앞서 정호영 셰프의 참치 먹방 이후 금강장사를 탈환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는 김기태 감독은 대회를 앞두고 '연봉 237억의 사나이' 김병현의 기운을 받고자 했던 것.

김병현은 행운의 숫자 징크스가 있는 김기태를 위해 특별히 1개의 빵, 3장의 패티, 7번의 소스에 영암 특산물 무화과잼을 바른 '137 스페셜 영암 버거'를 제작했다.

이와 함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77개의 햄버거를 준비해 ‘푸드 파이트’ 대회를 개최했고, 이태현, 윤정수, 정경진, 장성복, 장성우, 박정석 6인의 전현직 천하장사들과 버거집 대표 유희관이 선수로 출전했다는데.

결과에 따라 '햄버거집 정직원이 되느냐 마느냐'가 걸린 유희관의 벨트 풀린 먹방이 펼쳐진 가운데 햄버거를 마카롱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엄청난 덩치의 천하장사들이 펼치는 체급이 다른 역대급 먹방이 펼쳐친다.

3일 오후 5시 방송.

사진제공 |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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