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장윤정 ‘트발’까지→현장 감탄 (도장깨기)

장윤정이 트로트와 발라드가 결합된 지원자 맞춤형 장르 ‘트발’(트로트+발라드)을 선보인다.

LG헬로비전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약칭 ‘도장깨기’)는 장윤정·도경완 부부가 전국의 숨은 노래 실력자를 찾아가 족집게 레슨을 선사하는 로컬 음악 버라이어티다. 7일 방송되는 ‘도장깨기’ 7회에서는 장윤정·도경완 부부와 박군이 ‘부산’을 찾아가 숨은 노래 고수들을 만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윤정이 코칭 도중 즉석으로 지원자 맞춤형 장르를 제안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더 늦기 전에 발라드 가수로 전향하고 싶다는 20년차 트로트 가수 지원자와 마주한다. 이에 지원자의 발라드를 들은 장윤정은 “트로트는 놓지 말고 본인의 장르를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며 뜻밖의 제안을 한다.
장윤정은 “내가 ‘트발’을 만들어 주겠다”며 트로트 특성을 발라드에 세련되게 버무린 트로트 발라드, 일명 ‘트발’을 선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장윤정이 ‘도장깨기’에 대한 남다른 소명감을 내비친다. 이날 도경완과 박군은 주변에서 장윤정에게 트로트 코칭을 받고 싶어하는 지인들의 문의가 쇄도한다고. 장윤정은 ‘도장깨기’를 향한 진심을 내비치며, 더욱 완벽한 코칭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는 전언.
이에 매주 진심을 다한 코칭으로 지원자들의 노래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진정한 ‘트로트 마스터’ 장윤정이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방송은 7일 저녁 7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