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은 꼰대다”…에릭남, 동생들에 ‘무차별 디스’ 당한 사연(호적메이트)

입력 2022-07-12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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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에릭남 형제들이 디스전을 펼친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기획 최윤정, 연출 이경원, 정겨운) 26화에서는 두 동생과 파리 여행에 나선 ‘엄친아’ 에릭남의 하루가 그려진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월드 투어 중인 에릭남은 파리 공연을 앞두고 동생 에디남, 브라이언남과 함께 특별한 추억 쌓기에 나선다. 모처럼 동생들을 만난 에릭남은 막내 브라이언남의 한국어 실력 상승에 “너 한국말 많이 늘었다”라고 기뻐한다.

그러나 칭찬도 잠시, 삼 형제의 폭풍 디스전이 펼쳐진다. 한자리에 모인 에릭남과 두 동생들이 서로를 향해 리얼한 불만을 표출한 것. 특히 막내 브라이언남은 맏형 에릭남을 바라보며 “형은 꼰대다”라고 폭탄 발언을 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과연 동생들이 ‘엄친아’ 형 에릭남에게 불만을 가진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에릭남에 비해 아직 한국말이 서툰 에디남, 브라이언의 한국어 적응기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막내 브라이언남은 에릭남이 알려준 K-유행어를 완벽 습득하고, 활용해 에릭남을 빵 터지게 만든다는 후문. 에디남 역시 한국어 말하기에 최선을 다하며 훈훈함과 웃음을 동시에 안긴다.

그런가 하면 삼 형제의 치열한 방 배정 게임도 공개된다. 맏형 에릭남에게 가장 좋은 방을 양보한 에디남과 브라이언남이 나머지 방을 두고 팔씨름 대결을 펼치게 된 것. 평소 자신을 ‘마초남’이라고 표현한 둘째 에디남과 귀염뽀짝 막내 브라이언남 중 승자는 누구였을지 흥미를 자극한다.

닮은 듯 다른 에릭남 삼 형제의 파리 투어 이야기는 7월 12일 화요일 밤 9시 MBC ‘호적메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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