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순vs정숙, 광수 두고 불꽃 신경전 “거슬려?” (나는 솔로)

입력 2022-07-15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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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 옥순과 정숙이 광수를 두고 화끈한 로맨스 대전을 펼친다.

SBS PLUS와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20일(수) 10시 30분 방송을 앞두고 ‘솔로나라 9번지’의 파란을 알리는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정숙은 첫 데이트 선택 직후 “정직하지 못한 선택이 됐다”는 따끔한 제작진의 말에 “왜 정직하지 못했다고 하시지?”라고 궁금해 한다. 반면 광수는 “나는 알지~”라고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진다.

이어 정숙은 누군가를 바라본 뒤, “잘 알겠어요”라고 씁쓸한 표정을 짓고, 상철은 어색한 분위기 속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자신을 선택한 옥순에게 “왜 나왔어요?”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위태로운 로맨스를 예감케 한다.

잠시 후, 데이트에 돌입한 듯한 영자는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이라고 속마음에서 우러나온 말을 하고, 영철은 “갔으면 좋겠어요? 후회할 텐데”라고 ‘직진남’다운 돌직구를 던져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로부터 “오~!”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옥순의 반전 선택에 휘말린 광수는 데이트를 마치고 마스크팩을 붙인 대반전 비주얼로 등장해 “옥순씨 있어요?”라며 옥순을 불러낸다. 나아가 “좋았어요? 재밌었어요? 그렇게 했어야만 했어요?”라고 영화 ‘해바라기’ 속 김래원에 빙의한 속사포 질문을 쏟아내 3MC들의 웃음을 ‘빵’하고 터뜨린다.

뒤이어 옥순, 정숙은 날선 대치 상황으로 모두를 긴장케 한다. 정숙은 옥순에게 “신경 쓰여요? 거슬려?”라고 날카롭게 반응하고, 두 사람의 대립을 조용히 지켜보던 송해나는 “둘이 싸우는 중이...맞아요”라며 잔뜩 긴장한다. 이후 옥순은 “어떡해?”라고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포착돼 대체 ‘솔로나라 9번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SBS PLUS, ENA PLAY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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