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호, 불꽃 튀는 열연 현장 포착 ‘역대급 빌런’ (왜 오수재인가)

입력 2022-07-17 2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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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수재인가’ 허준호가 강렬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17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SBS TV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최태국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는 허준호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태국은 오수재(서현진 분)와 갈수록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며 매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10년 전 공찬(황인엽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간 ‘전나정(황지아 분) 사건’부터 수재의 숨통을 조였던 ‘박소영(홍지윤 분) 사건’까지 그 중심에 항상 태국이 있었던 것.

태국의 충격적인 악행이 서서히 드러나며 예측할 수 없는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역대급 빌런’ 허준호의 열연을 엿볼 수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허준호는 카메라를 잡아먹을 듯한 눈빛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그는 눈앞에 카메라를 두고도 흐트러지지 않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또 허준호는 캐릭터에 한껏 몰입해 서늘한 미소부터 찌푸린 미간까지 흠잡을 데 없는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허준호는 대체 불가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어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뺏고 뺏기는 권력 싸움에서 태국이 어떤 최후를 맞을지,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허준호의 명품 호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허준호를 비롯해 서현진, 황인엽, 배인혁이 출연하는 ‘왜 오수재인가’는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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