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의 신부’ 헌신남 박훈에 설렌다

입력 2022-07-22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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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의 신부’ 헌신남 박훈에 설렌다

배우 박훈이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를 통해 순애보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블랙의 신부'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렉스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극 중 박훈은 렉스에서 첫사랑 서혜승(김희선)을 마주하게 되는 대학 교수 '차석진' 역을 맡았다.

차석진에게 있어서 욕망은 ‘사랑’이다. 대학 시절의 첫사랑 서혜승을 다시 만난 차석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거침없이 직진한다. 다정하고 헌신적이며 어른스러운 차석진의 면면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사랑이란 단어가 가진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기존에 선보였던 강렬한 캐릭터가 아닌 순애보 이미지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낸 박훈. 그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이순신(박해일 분) 장군의 충신 '이운룡' 역을 맡아 또 다른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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