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질주’ 골디, NL 이주의 선수 ‘4홈런-OPS 1.885’

입력 2022-07-26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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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골드슈미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자신의 첫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폴 골드슈미트(35,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후반기 첫 주 가장 뜨거운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각) 골드슈미트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5번째 수상. 앞서 골드슈미트는 지난 2015년, 2018년, 2019년에 1번씩 이 상을 받았다. 또 지난 6월에 1번 수상했다.

골드슈미트는 후반기 3경기에서 타율 0.462와 4홈런 7타점 4득점 6안타, 출루율 0.500 OPS 1.885 등을 기록하며 놀라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매 경기 홈런을 기록했고, 특히 지난 25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2홈런 3타점으로 MVP 0순위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즌 성적도 향상됐다. 골드슈미트는 지난 25일까지 시즌 93경기에서 타율 0.335와 24홈런 77타점 118안타, 출루율 0.417 OPS 1.036 등을 기록했다.

이는 내셔널리그 타율, 출루율, OPS 모두 1위의 기록. 메이저리그 12년차의 골드슈미트는 점점 자신의 첫 MVP 수상에 다가서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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