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오늘도 美쳤다 “배우의 변신은 의무” [화보]

입력 2022-07-26 09: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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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희가 고혹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매거진 ‘싱글즈’ 측이 이다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려한 의상 속 고혹적이면서 강렬한 매력을 뽐내는 이다희의 모습이 압도적이다.

2002년 데뷔 이래로 쉼 없이 달려온 이다희. 이제 베테랑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연차지만 촬영장에서의 그녀는 여전히 쉬지 않았다. “결과물을 확인하는 게 내 일이다. 그런데 워낙 오래 합을 맞춘 스태프들이라 서로를 믿는다.”며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동료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더욱이 “예전보다 더 성숙해지고 여유가 생겼다. 중요한 건 ‘내가 얼마나 좋은 생각을 하려고 하는가’다”라는 말에서는 누구보다 여유롭고 긍정적인, 그리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느낄 수 있었다.

늘 앞만 보고 달리던 그녀에게도 힘든 순간이 있었다. 차기작을 준비하던 도중 체력의 한계가 오며 탈이 난 것.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는 허탈함에 눈물까지 흘렸다고 한다. 이다희는 “항상 자기 몸을 잘 돌보면서 일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좋은 거 먹고, 잘 자고, 나를 천천히 들여다보고 챙기는 사소한 행동이 자존감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일을 쉬는 게 체질에 맞지 않는 성격이라고도 이야기했다. “배우로서 캐릭터 변신을 거듭하는 건 당연한 의무니까 다른 도전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말에서 그녀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이다희는 드라마 ‘아일랜드’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싱글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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