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3경기 대상 야구토토 스페셜 7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SSG-LG(2경기)전, 양 팀 모두 40%대 투표율 기록…28일(목)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8일(목) 열리는 2022시즌 한국프로야구(KBO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79회차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SSG-LG(2경기)전에선 결과를 알 수 없는 양 팀의 치열한 접전 승부가 예상됐다고 밝혔다.

먼저 홈팀 SSG의 투표율은 43.14%로 집계됐고, 원정팀 LG의 승리 예상도 큰 차이가 없는 41.64%로 나타났다. 이어 양 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이 15.22%였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선 SSG(4~5점)-LG(2~3점)이 5.90%의 투표율을 보였고, SSG(2~3점)-LG(4~5점)과 SSG(6~7점)-LG(4~5점)이 각각 4.85%와 4.72%로 그 뒤를 이었다.

SSG와 LG가 주중 3연전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26일(화)까지 리그 순위에선 1위 SSG(59승3무27패)가 3위 LG(54승1무33패)보다 앞서지만, 시즌 상대전적에선 5승5패로 팽팽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중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4경기에서도 2승2패의 대등한 성적을 기록한 양 팀이다.

26일(화) 경기에선 직전 경기까지 8연승을 질주하던 SSG가 LG에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았다. 반대로 LG는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4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9-0의 일방적 승리를 거뒀다.

이번 주중 3연전 중 첫 경기에서 LG가 SSG를 상대로 매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이번 시즌 양 팀이 일진일퇴의 공방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에 28일(목) 경기 역시 토토팬들의 예상처럼 치열한 접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두산-롯데(1경기)전에선 원정팀 롯데의 승리 예상이 46.35%를 차지했고, 홈팀 두산의 승리 예상은 39.79%로 나타났다. 양 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3.86%였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선 두산(2~3점)-롯데(4~5점)이 6.12%로 1순위를 기록했다.

KT-키움(3경기)전은 KT 승리 예상(42.61%), 키움 승리 예상(39.86%),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17.53%) 순이었다. 최종 점수대 예상에선 KT(2~3점)-키움(4~5점)이 6.49%로 최다를 차지했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79회차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28일(목)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