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실체? ‘소통왕’ 명성 붕괴…야유+질타 쏟아져 (런닝맨)

입력 2022-07-30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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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소통 왕’ 유재석의 명성이 무너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는 숨겨진 멤버 이름표를 찾으면 꼬리로 흡수되는 레이스로 진행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멤버들은 다른 멤버 이름표 위치 힌트를 받기 위해 스태프 신상 정보를 인터뷰한 뒤 관련 퀴즈를 맞혀야 성공하는 ‘너의 신상 정보’ 미션에 도전한다.

이중 평소 스태프 이름을 잘 기억하기로 유명한 ‘소통왕’ 유재석이 힌트를 얻기 위해 미션에 출전하자 현장은 긴장감에 휩싸인다.
유재석은 인터뷰 대상자인 제작진을 보며 반가운 듯 “어떻게 지냈어?”라며 분위기를 상승시켰으나 이내 해당 스태프 질문에서 3연속 오답 퍼레이드로 ‘가짜 소통왕’ 모습이 공개된다. 이에 멤버들은 야유와 질타를 쏟아낸다.

그에 반해 평소 제작진 이름조차 기억하지 않는 ‘무관심 끝판왕’ 지석진은 지난주 떨어지는 방석 위치로 스파이를 색출해 낸 ‘촉 술사’ 수사법에 이어 이번에는 오로지 촉만으로 제작진 모든 정보를 때려 맞히는 ‘촉 도사’로 거듭난다. 지석진은 웃음과 힌트를 모두 거머쥐는 미션의 다크호스로 떠오른다.

방송은 31일 일요일 오후 5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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