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즈, ‘한-베 문화 교류 축제’서 화려한 K팝 무대 선사

걸그룹 버스터즈가 글로벌 활약을 펼쳤다.

오늘(22일) 소속사 마블링이엔엠은 17일과 18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한-베 문화 교류 축제’에 참석한 버스터즈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양국 간의 단결과 우호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연은 K팝 가수들을 비롯해 베트남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자리를 빛냈으며, 각 팀의 히트곡들 및 한국과 베트남 음악이 조화를 이룬 다양한 무대가 마련됐다.

버스터즈는 이번 공연에서 ‘풋’, ‘여름인걸’, ‘고장난 시계’ 등 버스터즈만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묻어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버스터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유연한 무대매너로 유쾌한 에너지를 듬뿍 전하며 현지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는 최선을 다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꽉 채우고 있는 버스터즈의 모습과 함께 뜻깊은 소감을 전하고 있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끈다.

버스터즈는 지난 2017년 11월 ‘내꿈꿔’로 가요계 데뷔해 ‘포도포도해’, ‘Pinky Promise’, ‘Paeonia’, ‘풋’, ‘여름인걸’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일 재편곡 버전 ‘고장난 시계’를 발표했다.

한편 버스터즈는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팬들을 찾을 계획이다.

사진=마블링이엔엠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