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풀, 필리핀 어린이 수영 아카데미 Bert Lozada Swimming School와 MOU 체결

입력 2022-11-02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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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박상주(왼쪽) 아이풀 본부장와 Angelo Lozada(오른쪽) Bert Lozada Swimming School COO.

어린이 전문 수영센터인 ㈜아이풀(IPOOL)이 1일 필리핀 어린이 수영 아카데미인 Bert Lozada Swimming School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아이풀은 Bert Lozada Swimming School와 함께 영·유아 수영교실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Bert Lozada Swimming School의 유명 현지 코치를 영입하여 방학 시즌에 영어 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신규 런칭할 계획이다. 현지 수영 교육 비영리 단체에 무료 수영 강습과 현지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코치 교류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진행하는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의 지원과 해외판로개척 전문기관인 이씨이십일알앤씨(주)와의 협업을 통해 체결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국내 스포츠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로부터 연간 2억8000만 원, 3년간 최대 8억40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고도화, 해외판로개척, 해외 마케팅 등 3개 사업 분야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아이풀의 박상주 본부장은 “현지 1위 어린이 수영 아카데미인 Bert Lozada Swimming School와의 업무협약으로 상호교류를 통해 수영 산업의 발전을 할 수 있게 발판을 마련한 계기가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영강습 프로그램으로 개발·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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