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16강 대진 ‘토트넘vsAC 밀란-나폴리vs프랑크푸르트’

입력 2022-11-08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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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조추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별들의 전쟁'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무대의 첫 관문인 16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UEFA는 지난 7일 오후 8시(이하 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조 추첨 결과,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16강에서 이탈리아의 강호 AC 밀란을 만난다. 또 김민재의 나폴리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이번 16강 조추첨에서는 빅매치가 많이 나왔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이 맞붙는다. 또 파리 생제르맹은 바이에른 뮌헨과 격돌한다.

또 맨체스터 시티는 라이프치히와 격돌한다. 벤피카는 클뤼프 브뤼헤, 첼시는 도르트문트와, FC포르투는 인터밀란과 각각 맞붙는다.

이번 조추첨에서 나폴리, FC포르투,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SL 벤피카는 조 1위로 시드 배정을 받았다.

위의 팀들이 조 2위인 리버풀, 브뤼헤, 인터밀란, 프랑크프루트, AC 밀란,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하게 된 것이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은 2023년 2월 15일과 16일, 22일, 23일에 2차전은 2023년 3월 8일과 9일, 15일, 16일에 각각 펼쳐진다.

이어 8강전은 2023년 4월 12일과 13일, 18일과 19일에 열리며, 4강전은 5월 10일과 11일, 16일과 17일에 각각 열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6월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이 곳은 2005년 리버풀이 이스탄불의 기적을 만든 장소이기도 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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