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남구청장배 바둑·태권도 대회 3년 만에 개최

부산 남구가 남구청장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한 모습. 사진제공｜부산 남구

12일 ‘남구청장배 어울림 바둑 대회’
13일 ‘남구청장기 태권도 대회’ 진행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산 남구청장배 대회가 바둑과 태권도 대회를 통해 3년 만에 진행됐다.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2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제3회 남구청장배 어울림 바둑대회’를, 13일에는 동명대 실내체육관에서 ‘제16회 남구청장기 태권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은택 구청장, 정춘식 남구체육회장, 박재호·박수영 국회의원과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전호환 동명대 의장과 체육계 인사 등 대회를 축하하고 참가자를 환영하기 위해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대회에 참가한 바둑 동호인과 태권 꿈나무에게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모두 발휘하되 선의의 경쟁을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